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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대체자로 유일하게 좋을것 같은 토토 검증 선수였는데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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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 토토 검증 영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데런 플레처

산체스가 한국말로 “얘 안 좋아”라고 농담한 뒤 토토 검증 조명우에게 귀를 막으라는 몸짓을 했다. 이어 “꼬마 시절부터 연습할 때 도와줬는데, 이제는 조언할 게 없다”고 말했다. 조명우는 “4대 천왕 동영상을 보며 꿈을 키우고 배웠다. 그런 그들과 함께 경기한다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내로라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화보 모델로 등장했다. 첫해였던 2009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테니스)와 매니 파키아오(필리핀·복싱)를 시작으로, 이후 마이클 펠프스(미국·수영), 브라이스 하퍼(미국·야구), 드웨인 웨이드(미국·농구), 그렉 노먼(호주·골프), 카롤린 보즈니아키(덴마크·테니스) 등이 몸매를 자랑했다. 2013년에는 당시 78세였던 게리 플레이어(남아공·골프)가 건강하게 샷 하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플레이어는 당시 “사람들이 내 몸을 보고 열심히 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엔 남자와 똑같은 기본급을 받게 된 미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선수들이 이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화보를 찍었다.


조명우는 당구장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8세에 처음 큐를 잡았다. 10세에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당구 신동으로 출연했다. 시니어 3년 차인 조명우는 올해 국내외를 합쳐 4차례 우승했다. 앳된 얼굴로 대회를 휩쓸면서 ‘학살조’라는 별명도 얻었다. 조명우는 대학(한국체대)도 당구(특기생)로 진학했다.

 

한국의 당구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국 당구장 수가 2만2630개(2017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다. 하루 이용자만 160만 명으로 추산된다. 스리쿠션 세계 20위 이내에만 5명(조재호 7위, 김행직 12위, 허정한 14위, 조명우 16위, 최성원 17위)이 있다.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의 경우 당구클럽이 3개다. 오후 3시에 열어 오후 8시에 닫는다. 스페인은 축구에 밀려 다른 스포츠는 성장하지 못한다”며 “한국은 당구클럽도 많고 선수 풀도 많다. 환경과 문화가 좋아 잘할 수밖에 없다”고 부러워했다. 브롬달은 “유럽은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당구대 한두 개가 있는 정도다. 한국 당구장에는 테이블이 20개나 있다. 또 당구 치는 사람들 표정도 다 밝다. 한국은 스포츠로서 스리쿠션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앞둔 한국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 조지아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황의조가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막판과 후반 막판에 한 골씩 내줘 2-2로 비겼다. 오는 1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A매치 평가전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전반 흐름은 좋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몰아붙일 것이라던 전망과 달리 조지아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40분에는 먼저 실점하며 어려운 상황을 자초했다. 미드필더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우리 지역에서 빼앗긴 볼이 상대 역습으로 이어졌고, 자노 아나니드가 구성윤과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인프런트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에 돌입하자마자 곧장 동점골을 뽑아낸 게 다행이었다. 하프타임 직후 이정협(부산)을 대신해 투입된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렸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이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황의조가 뛰어들며 왼발을 갖다대 마무리했다. 황의조의 A매치 3경기 연속골. 손흥민이 볼을 올릴 때 황의조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서 있었지만, 부심이 보지 못해 득점을 인정하는 행운이 따랐다.

 

기세가 오른 황의조는 후반 40분 한 골을 추가하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동경(울산)이 올려준 볼을 반대편에 있던 김진수(전북)가 머리로 넘겼고, 황의조가 뛰어들며 머리로 마무리했다.

 

승리로 마감되는 듯하던 승부는 후반 종료 직전 아쉬운 실점과 함께 무승부로 바뀌었다. 후반 44분 기오르기 크빌리타이아에게 또 한 번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내줬고, 동점골을 허용했다. 볼이 투입될 당시 크빌리타이아의 위치는 명백한 오프사이드였지만, 부심은 이를 잡아내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조지아를 상대로 전형과 선수 구성에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공격과 수비에 고르게 가담하는 윙백을 좌우에 한 명씩 배치하는 전형적인 3-5-2와 달리 오른쪽 측면에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을 배치하는 ‘비대칭 3-5-2’를 가동했다. 미드필더 이강인(발렌시아)과 이동경(울산), 골키퍼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은 A매치 데뷔 기회를 줬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높지 않았던 탓에 여러 차례 실수가 이어졌다. 특히나 수비자원들이 위험 지역 언저리에서 여러 번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다만 18살 이강인이 A대표팀 전술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등 긍정적인 장면도 있었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곧장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슈하바트로 이동해 월드컵 2차예선 첫 경기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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