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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9)가 1xBet 어플 손흥민(29·토트넘)이 소속된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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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손흥민 1xBet 어플 에이전시와 계약… 이적 가능성 더 높아져

축구 대표팀은 김민재를 16일 열리는 프랑스와 평가전 1xBet 어플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최종 엔트리에서 뺐다. 김학범 감독은 김민재를 황의조(보르도), 권창훈(수원)과 24세 이상 선수(와일드카드)로 뽑았으나 소속팀 베이징의 반대로 결국 데려가지 못하게 됐다. 김민재의 빈 자리는 역시 와일드카드인 박지수(김천 상무)가 채운다. 박지수는 이날 프랑스와 마지막 평가진이 끝난 뒤 파주 NFC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처음부터 난항이 예상됐다. 김민재와 계약기간 1년이 남은 베이징은 그동안 올림픽 출전을 허가하지 않았다. 유럽으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의 올림픽 대표팀 합류는 점점 더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결국 지난 13일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도 김민재를 넣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프랑스전에선 정태욱(대구)과 이상민(서울이랜드)를 선발 센터백으로 낙점했다. 


박석민(36)과 박민우(28·이상 NC)가 사과문을 통해 전달하려고 한 메시지는 반성과 사과가 아니다. 개인의 이미지 실추를 막기 위한 해명일 뿐이다.  

 

사상 초유의 KBO리그 중단 사태는 NC 주축 선수들의 안일한 사고와 경솔한 행동 탓에 초래된 결과다. 박석민·박민우·이명기·권희동 4명은 지난 5일 잠실 원정(두산전)을 위해 투숙한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숙박 시설 정원 초과 입실 금지' 방역지침을 위반했다. 박석민이 '지인'으로 지칭한 여성 2명이 동석, 총 6명이 한 방에서 술을 마셨다. 이 자리에서 백신을 접종한 박민우 외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NC 구단은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소속 선수들의 방역지침 위반 행위를 알리지 않았다. 미디어를 통해 의구심이 제기되자 "방역 당국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반응만 보였다. 그러나 14일 오전, 해당 선수들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한 정황을 포착한 강남구청은 경찰 수사를 요청했고, 그제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박석민도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진 뒤에야 사과문을 내놓았다. 리그 구성원에 끼친 피해에 대해 사과했고, 지인들이 동석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술판을 벌였다'는 시선을 의식한 듯, 마신 술의 양과 곁들인 안주 메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박석민의 사과문은 야구팬의 화를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일단 타이밍이 늦었다. 프로야구를 멈춰 세운 원인 제공자가 개인정보 보호라는 미명 아래 너무 긴 시간 침묵했다. 막다른 상황에 놓이자 떠밀려 내린 조처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사과문에 깔린 저의가 의심된다. 박석민은 "항간에 떠도는 부도덕한 상황이 없었다. 저희 넷 모두의 선수 생활을 걸고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과문은 국민과 리그 구성원을 향한 미안함보다 '우리는 부도덕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려는 의도가 더 커 보인다. 14일 밤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게재된 박민우의 사과문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구구절절이 잘못을 시인하고 있지만 "떠도는 이야기 속 파렴치한 문제는 실제로 없었다지만"이라는 문장을 통해 루머를 부정했다.  

 

올해 초 스포츠계 학폭(학교폭력) 사태가 불거졌을 때, 가해자로 지목받은 이들이 해명하는 패턴이 꼭 이랬다.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힌 점은 미안하고, 폭행을 가한 사실도 있지만, 비인간적인 가혹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사실 확인이 어렵고, 진실 공방이 이뤄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박석민은 선수 생명 위기다. 방역 당국과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 박석민은 2021시즌이 끝나면 재계약 대상자가 된다. 적지 않은 나이도 걸림돌인데, 리그 품격을 저해한 낙인까지 있으면 재계약이 어려울 수 있다. 박민우도 가시밭길이다. 그는 이번 사태로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했다. 동메달 이상 획득하면, 등록 일수를 채워 올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이 희망 역시 물거품이 됐다.


스포츠 에이전시 CAA 베이스는 15일(한국시각) "보르도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 선수와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CAA 베이스는 300명 이상의 선수와 감독, 스포츠 디렉터 등을 관리하는 곳이다. 국내 선수로는 손흥민과 황인범(25·루빈 카잔)이 계약했고,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델리 알리(토트넘),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조제 모리뉴 AS 로마 감독도 데리고 있다.

 

황의조는 현재 이적이 유력하다. 소속팀 보르도는 재정난 때문에 최근 2부리그 강등이 될 뻔했으나 항소로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부채가 8000만유로(약 1000억원 가까이 된다. 재정 건전화를 위해 주력 선수 상당수를 시장에 내놓을 수 밖에 없다. 지난 시즌 팀내 최다득점을 올린 황의조도 이적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현재 2020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다. 올림픽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일 경우, 황의조의 이적도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이뤄질 수 있다.

‘아이언맨’ 로다주, 박찬욱 신작 미드 ‘동조자’ 출연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HBO 드라마에 출연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제작을 맡을 드라마 시리즈 ‘동조자’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인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2016년 퓰리처상 수상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미국에서 베트남 대위 출신 이민자이자 CIA 비밀요원으로 살아가는 이중간첩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가 제작하고, HBO에서 방송된다.

 

캐나다 출신 각본가 돈 맥켈러가 역시 제작에 함께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그의 아내 수잔 다우니, 어맨다 버렐 등이 ‘팀 다우니’로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주인공인 베트남인 캐릭터에 적합한 배우를 찾기 위해 전세계 배우들을 대상으로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동조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2019년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처음으로 결정한 차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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