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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 공격수 154벳 먹튀 이정협(30)이 K리그1(1부) 강원FC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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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경남 공격수 154벳 먹튀 이정협 1부 강원 이적

강원 구단은 20일 이정협을 영입했다고 154벳 먹튀 밝혔다. 강원은 "이정협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싸우며 다른 공격수를 받쳐주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희생정신과 득점력까지 가진 그의 합류로 강원의 공격 라인이 활기를 띨 예정"이라고 했다. 

 

이정협은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상무, 울산 현대 등을 거쳤다. K리그 통산 199경기(8시즌) 47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부산에서 뛰다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경남에 입단했다. 2015년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A매치 25경기 5골을 기록했다.  

 

이정협은 "강원은 예전부터 같이 해보고 싶은 팀이었다. 앞으로 어떤 축구를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내가 와서 '팀이 전반기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이 잘 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훈련장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매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태용 차남 신재혁 안산 입단, 삼부자 K리거 진기록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51)과 두 아들 재원(23)·재혁(20)이 삼부자 K리거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는 20일 신재혁의 영입을 발표했다. 안산은 "최전방과 좌우 윙어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다. 높은 점프를 활용한 헤딩력과 과감하고 저돌적인 드리블로 안산의 공격 진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인고-건국대 출신의 신인 공격수 신재혁은 고교 시절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돼 한국의 2019 판다컵 우승에 힘을 보탠 적이 있다.

신태용 감독은 1992년 성남 일화에 입단해 2004년까지 통산 401경기에 출전했다. 99골 68도움. 장남 신재원은 2019년 FC 서울에 입단했고, 지난해엔 안산으로 임대되어 1시즌을 치른 뒤 서울로 복귀했다. 신 감독은 둘째 아들까지 K리그에 입성하는 경사를 맞았다.

 

신재혁은 "안산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데뷔전을 뛸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고, 저돌적인 플레이로 안산의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8세 여성감독, 칸 주인공 됐다

38세 프랑스 여성 감독이 칸영화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1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줄리아 뒤쿠르노(38) 감독의 공포영화 ‘티탄(Titane)’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차지했다. 1946년 영화제가 시작된 이후 여성 감독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 1993년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 이후 28년 만이다.

 

뒤쿠르노 감독은 “어린 시절 매년 칸 시상식을 보며 저 영화들은 완벽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내가 그 무대에 있지만 내 영화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상식 후 “내가 받은 상이 내가 여성인 것과는 관련이 없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성 수상자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탄’은 뒤쿠르노 감독의 네 번째 영화다. 사고로 머리에 티타늄 조각이 박힌 소녀가 성인이 돼 자동차에 이상한 집착을 가진 연쇄살인범이 된 뒤 경찰을 피해 행방불명 소년으로 위장해 소년의 아버지를 만나는 이야기다. 현지에서는 ‘2021년 가장 충격적인 작품’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매혹적 작품’ 등 강렬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내 영화가 괴물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다양성을 불러내고 괴물을 받아들여 준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대상은 핀란드 주호 쿠오스마넨 감독의 ‘컴파트먼트 넘버6’와 이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히어로’가 공동으로 받았다. 감독상은 마리옹 코티아르와 아담 드라이버가 주연한 개막작 ‘아네트’의 레오 카락스 감독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상은 황금종려상 수상자였던 태국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메모리아’와 이스라엘 감독 나디브 라피드의 ‘아헤드의 무릎’이 공동 수상했다. 각본상은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하마구치 류스케와 오이 다카마사가 받았다. 남우주연상에는 호주 영화 ‘니트램’의 케일럽 랜드리 존스, 여우주연상에는 노르웨이 영화 ‘더 워스트 퍼슨 인 더 월드’의 르나트 라인제브가 각각 호명됐다.

 

도쿄올림픽 부자 선수 1위는 듀랜트


이병헌은 이날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박찬욱 감독이 시상자로 나선 적은 있었지만 한국 배우로는 처음이다. 이병헌은 “여기에 와서 너무 기쁘고 수상자 모두 축하드린다”는 프랑스어로 짧은 인사말을 한 뒤 영어로 “올해 칸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개막식엔 봉준호, 심사위원에 송강호가 있었고 심사위원장인 스파이크 리는 저와 성이 같기 때문”이라고 농담을 던져 객석에서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송강호는 감독상 수상자로 레오 카락스를 호명했다.

 

폐막 전 비경쟁부문에서 상영된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도 호평을 받았다. 상영이 끝난 뒤 현장에서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이 밖에 홍상수 감독의 ‘당신의 얼굴 앞에서’가 올해 처음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선보였고, 윤대원 감독의 ‘매미’는 학생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서 2등 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인 스파이크 리 감독은 폐막식에서 연이은 실수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리 감독은 진행을 맡은 프랑스 배우 도리아 티이에가 폐막식 첫 순서인 남우주연상 부문을 발표하기 직전 “첫 번째 상을 발표해 달라”고 하자 이를 잘못 이해해 그날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작 ‘티탄’을 언급했다. 일순간 현장은 혼돈에 휩싸였지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남우주연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시상식 수순을 밟아갔다.

 

하지만 리 감독은 황금종려상 수상작 발표 때도 또 한 번 호명 실수를 했다. 이번엔 시상자가 무대에 올라오기도 전에 ‘티탄’을 호명하려고 한 것이다. 이에 다른 심사위원들이 리 감독을 말렸고 급기야 진행자가 종종걸음으로 달려와서 리 감독에게 상황을 설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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