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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퇴장마저도 추가시간에 먹튀엔드 나온거라 사실상 전경기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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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튀폴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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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6위는 먹튀엔드 라이스와 수첵이 걍 하드캐리

일본과 8강전을 앞두고 박 감독은 “일본과 전쟁이다. 먹튀엔드 끝까지 싸우겠다”고 통역을 통해 두번이나 거듭 강조했다. 박 감독은 “내가 영어를 잘못하지만 어느정도 듣는건 할 수 있다. 내 메시지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서 두번 말한거다”며 “사실 베트남이 일본한테는 안되지 않나. 그래도 일본에 0-1로 진 뒤 선수들을 모아놓고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 노력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팬들은 이번대회에 조리장과 동행하지 못한 베트남대표팀을 위해 닭과 쌀을 보내줬다. 한국에서도 응원이 답지했다. 박 감독은 “GS건설 사장이 프로축구 전 FC서울 사장인데, 3일간 베트남대표팀에 불고기와 갈비 등 40인분을 보내주셨다. 베트남 선수들이 김치를 나보다 잘먹는다. 이 이야기는 꼭 써달라”고 당부했다.

27일 밤 끝난 유러피언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최종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중국의 리하오통은 버디 퍼트를 앞두고 셋업을 했다. 캐디가 뒤로 와서 조준이 제대로 됐는지 보고 비켜섰다. 리하오통의 버디 퍼트는 들어갔다. 리더보드에는 리하오통이 단독 3위로 경기를 마쳤다고 표시됐다. 

 

그러나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 전 경기위원이 찾아왔다. 캐디가 정렬을 도왔기 때문에 2벌타를 추가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부터 바뀐 룰 중 하나다. 리하오통의 버디는 보기가 됐고 이날 타수는 71에서 73으로 변했다. 단독 3위에서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상금 차이는 약 1억 2000만원이다. 

 

올해 바뀐 골프규칙에는 캐디가 뒤에서 샷이나 퍼트의 라인을 봐주는 행동을 하면 2벌타를 받게 된다. 선수가 실제로 도움을 받았느냐 여부에 상관없이 캐디가 보고 가면 벌타다. 이 벌타를 받지 않으려면 셋업을 풀었다가 캐디 도움 없이 다시 셋업해야 한다. 

 

원래 이 규정은 여성 선수, 특히 아시아계 여성 선수들 때문에 생겼다. 아시아 여성 선수가 캐디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캐디가 뒤에 서서 방향이 맞다 틀리다 코치하게 되면 시간이 더 걸린다. 또한 주요 선수나 우승경쟁시 캐디가 카메라 앞에서 왔다 갔다 하면 시청자들이 불쾌해한다. R&A 등 골프 규칙 관장 기관은 "정렬은 선수의 기본적인 기술"이어야 한다고 금지했다. 

 

남성 선수들은 캐디의 도움을 받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반면 여성 선수들은 캐디의 코칭으로 정렬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손해 볼 것이 없다고 배우고 이 것이 루틴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캐디의 도움이 없으면 어색하고 불안해서 제대로 샷을 하지 못했다. 전 세계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는 “캐디의 정렬 코칭 금지는 이번 규칙 변화 중 여성 선수들에겐 가장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선수들이 캐디 의존 더 높다. 한국 선수들도 캐디의 도움으로 라인을 정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 규칙이 한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선수를 타깃으로 하는 룰이라는 지적도 있다. 

 

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지은희는 “습관이 된 것이어서 여러 번 실수할 뻔했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캐디가 정렬을 도와줬는데 이를 없애기 위한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양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렉시 톰슨은 “평소엔 캐디에게 셋업에 관해 전혀 도움받지 않는다. 아주 힘들 때만 물어본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커는 “캐디의 도움을 받는 시기도 있었고 아닌 시기도 있었다. 캐디 도움 없이 셋업하던 시기에 세계랭킹 1위를 했으므로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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