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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두산 1x bet 베어스와 소속 선수에게 엄중 경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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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1x bet 가족 동반' 두산·김재호·로켓 엄중 경고 받아

KBO는 19일 "잠실 팀 훈련(18일)에서 동선 1x bet 분리 미준수, 선수단 관리 소홀,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된 두산 구단에 엄중 경고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역당국의 사적모임 집함 금지 지침 준수 위반 의심 사례로 적발된 김재호와 로켓에 대해서도 워커 로켓에 대해서도 각각 엄중 경고를 통보했다"라고 덧붙였다.  

 

KBO는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강화된 방역수칙 매뉴얼을 확정, 발표했다.  

 

하지만 김재호와 로켓은 팀 훈련에 앞서 가족을 그라운드로 데리고 나왔다.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누고 한 곳에 모여있었다.  

 

이에 논란이 일자 두산 구단은 사과했고, KBO는 경고 조치했다.  

 '21이닝 무실점' 김광현,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5승' 달성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세인트루이스가 3-1로 이기면서 김광현은 시즌 5승(5패)째를 챙겼다. 

 

김광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 4회부터 2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면서 평균자책점은 3.11에서 2.87로 떨어졌다. 투구 수는 85개. 38개의 직구와 32개의 슬라이더, 체인지업과 커브는 각각 11개, 4개를 던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김광현의 아내와 아이들이 방문했다. 김광현이 지난해 빅리그에 진출한 뒤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은 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가족과 떨어져 있었던 김광현은 오랜만에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승리를 챙겼다.


김광현 호투에 타자들도 펑펑 터졌다.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세인트루이스는 6회 말 선두타자 딜런 칼슨의 2루타에 이어 폴 골드슈미트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려 3-0으로 달아났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김광현은 7회 초 불펜 라이언 헬슬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김광현은 불펜이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 시즌 5승째를 거두게 된다.

 

김광현은 4회 초에 첫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1사 주자 1루에서 샌프란스시코 4번타자 러프를 유격수 땅볼로 이끌어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5회 초에도 선두타자 윌머 플로레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커트 카살리와 스티븐 두가를 연속 외야 뜬공을 처리했다. 

 

두가 타석 때 폭투로 주자를 2루로 보내며 위기감이 조성됐다. 그러나 김광현은 8번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투수인 앤서니 데스칼라파니를 삼진으로 잡았다. 6회 초에도 1사 후 도노반 솔라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6회를 마치고 내려오는 김광현을 향해 세인트루이스 홈 관중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황희찬 프리시즌 첫 경기 선발출전, 손흥민은 휴식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29·토트넘)은 휴식을 취했다.

 

황희찬은 17일 독일 라이프치히 RB 트레이닝 센터 코타베크에서 열린 네덜란드 AZ 알크마르와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황희찬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투톱을 이뤘다. 전반 4분 만에 슈팅을 날린 황희찬은 경기 내내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36분엔 경고를 받기도 했고, 전반 막바지엔 상대 수비수 4명을 뚫고 돌파를 시도했으나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종료 이후 필드 플레이어 10명을 모두 교체했고, 1-0으로 이겼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후임자은 제시 마치(48·미국) 감독이다. 이날 경기는 마치 감독이 처음으로 이끈 경기였다. 마치 감독은 황희찬이 뛰었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수석코치와 감독을 지냈던 인연이 있다. 나겔스만 감독으로부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던 황희찬으로선 마치 감독으로부터 빨리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한편 손흥민은 17일 런던 브레이어 그룹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이튼 오리엔트(잉글랜드 4부리그)와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유로 2020과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대부분 명단에서 제외했다. 손흥민 역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누누 산투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이 경기는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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