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소

오히려 포그바가 재계약 박으면 라이스 몰디브 바둑이 먹튀 노려야 한다고 보는데.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포그바 없으면 몰디브 바둑이 먹튀 차라리 네베스가 훨 나음.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저력엔 탄탄한 연출과 몰디브 바둑이 먹튀 배우진의 열연도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대본의 힘이 컸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조용 작가에게 드라마에 대한 생각과 작가로서의 감상 등을 물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일고가 2년 만에 대통령배 8강에 진출했다.


 

신일고가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16강전에서 동산고에 4-3 재역전승을 거뒀다. 2018년 문보경(LG), 김이환(한화)의 활약에 힘입어 4강에 진출했던 신일고는 2년만에 8강에 진출했다.

 

선제점은 신일고가 올렸다. 1회 말 톱타자 김재두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오창현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3번 김휘집이 우전안타로 김재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동산고는 4회 초 선두타자 임원묵이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리고 2사 2루에서 정대선이 적시타를 쳤다. 1-1. 동산고는 5회 역전까지 성공했다. 박지훈이 좌익선상 2루타 이후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동산고는 6회 강제원, 전상혁, 주요한의 안타가 나왔다. 그러나 희생번트 실패와 후속타 불발로 1사 만루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신일고의 반격을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오승현이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7회 동산고가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 김민우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용희가 희생번트 1사 2루를 만들었다. 4번 타자 임원묵은 고의볼넷. 이후 투수 임동환이 2개의 폭투를 범하면서 김민우가 득점했다. 그러나 8회 말 다시 균형이 맞춰졌다. 최병용의 내야 안타, 정승구의 희생번트 이후 목지훈이 좌전안타를 때렸다. 3-3.

 

승부는 9회 말 결정됐다. 선두타자 오창현이 우전 안타를 치고나간 뒤, 김휘집의 좌전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권혁경은 고의볼넷으로 1사 만루. 최병용이 친 타구는 우익수 방면으로 날아갔다. 홈으로 파고들던 오창현은 우익수 송구가 날아오자 다시 3루로 돌아갔다. 동산고 포수 임원묵은 오창현을 잡기 위해 3루로 공을 뿌렸으나 오창현의 발에 맞고 공이 튀었다. 결국 오창현은 다시 홈으로 돌아와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오창현은 잠깐 사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하지만 빠른 발로 끝내 에 승리를 안겼다. 오창현은 "9회에 자신있게 스윙했다. 마지막에 무조건 들어가려고 했는데 상대 송구가 좋아 걸릴 뻔 했는데 운이 따랐다. 송구가 내 몸에 맞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키 167㎝, 체중 60㎏인 오창현의 롤모델은 김지찬(삼성)이다. 올해 프로에 입단한 김지찬은 163㎝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재치있는 플레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창현은 "저와 키도 비슷한데 저보다 훨씬 잘 하신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서로의 온기를 통해 치유 받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아무리 감정이 없는 사람도 ‘외로움’은 느낀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외로움을 채워줄 온기를 찾아 더듬는 게 인간의 본능이라면 외로워서, 치유 받고 싶어서 또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어서 등등 저마다의 이유로 온기를 찾아 힘겹게 뻗어오는 그 손을 부디 외면하지 말고 잡아달라고 말하고 싶었다. 작품 제목에서 ‘사이코’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크고 작은 아픔이 있고 남들과 좀 ‘다르고 특이하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이들을 일컫는 단어다.”

 

-드라마의 호평엔 캐릭터를 잘 소화한 배우들의 열연도 큰 역할을 했다. 강태와 상태 형제는 당초 구상과 비슷했나?

“김수현이 아닌 강태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9화 엔딩에서 강태가 상태에게 빌며 오열하는 장면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쓸 때도 괴로운 장면이었는데 볼 때는 더 괴로워서 잠시 패닉이 될 정도였다. 김수현씨는 능청을 떨거나, 요염을 부리거나, 취해서 앙탈을 부리는 장면도 자유자재로 색깔을 확확 바꿔가며 연기한다. ‘쓰는 즐거움’을 주게 만드는 배우다. 상태를 연기한 오정세씨는 대본의 대사와 지문을 건조하게 써도, 눈물이 터지거나 감정이 솟구치면 자신이 느낀 감정대로 연기한다. 그렇게 나온 최고의 장면이 최종회에서 엄마 나무 앞에서 자신의 동화책을 읽는 장면이다. 나도 그 장면을 보고 많이 울었고, 오정세씨의 선택이 탁월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수원 장안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대통령배 8강에 진출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