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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부서진 상태라 예전 기량 로밍벳 먹튀 되찾을지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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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친구들 보면 가끔씩 로밍벳 먹튀 우리나라같은 정이 느껴지기도 해... 힘내 아미고!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로밍벳 먹튀 밝혀졌다고 14일 전했다. 이재영은 12일 체온 측정 결과 38.7도로 나왔고, 곧바로 검사를 실시했다.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 경기에도 결장했다.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 이다영은 열이 없었지만 예방 차원에서 역시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14일은 선수단 전체 휴식일이라 이재영과 이다영은 15일부터 훈련에 합류한 뒤 IBK기업은행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얘나 살리바나 부모님 상 겪으면서 망루트타서 아쉽네


"모든 상황에서 가장 큰 고통과 상처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버지를 위해, 우리를 위해 계속 살아갈 것이다."


 

박찬호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말로 이 슬픔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27년 동안 내게 사랑을 준 전설적인 야구인 라소다 감독님이 새로운 세상으로 가셨다. 마음이 무겁고 슬픔이 깊어지는 건, 그가 내게 준 사랑과 추억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병문안도 가지 못했다. 얼굴도 못 보고, 목소리도 듣지 못해 더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인이 되신 라소다 감독의 명복을 빌며 그의 업적과 야구사랑, 삶의 열정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사랑하는 레전드 라소다 감독님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미국 현지시간 7일 오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박찬호와 라소다 전 감독은 매우 특별한 사이였다. 박찬호는 199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만난 사령탑이 라소다 전 감독이었다. 라소다 전 감독은 박찬호를 '한국인 아들'이라고 불렀고, 박찬호도 라소다 전 감독을 '미국 아버지'로 모시며 따랐다.

 

장성규는 이날 “상금을 나누는 저 자신이 자랑스러워 글을 올렸었다”며 “자아도취에 빠져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 있고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부분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9월 시행된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와 언론인, 교원 등 법안 대상자들이 한도 금액 이상의 금품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장성규는 “의도가 아무리 좋고 순수하다고 해도 모든 게 다 좋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좀 더 사려 깊은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처벌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받게 될 벌은 달게 받고, 혹여나 돈을 받은 식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콘셉트를 ‘화공축구’로 정했습니다. 화끈하고 화려한 공격축구라는 뜻이죠. 홍쌤(홍명보 울산 감독)은 ‘홍염축구(홍명보의 불꽃 같은 축구)’라죠? 둘 중 한 팀은 재 밖에 안남겠네요. 하하.”

 

프로축구 전북 현대 김상식(45) 신임 감독이 특유의 유머 감각을 뽐냈다. 2021시즌을 앞두고 김 감독은 전북 현대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했다. 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52) 감독과 ‘현대가 더비’로 맞붙는다. 앞서 홍 감독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홍염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했다.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 감독은 13일 전화 인터뷰에서 “불과 불이 맞붙으니 더욱 뜨겁고 흥미진진할 것 같다”며 웃었다.

 

전임 사령탑 최강희·조세 모라이스 감독 시절 전북의 트레이드 마크는 ‘닥공(닥치고 공격)’이었다. 김 감독은 “최근 5년간 기록을 찾아보니 정규리그 기준으로 전북의 평균득점이 1.88골이었다. 2골이 안되더라.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는 2골이 넘는다. K리그팀간 전력차가 크지 않지만, 우리가 2골 넣으면 상대는 3골 넣어야 이길 수 있다. 더 흥겹고, 멋있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쌤은 선수와 감독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존경해왔다. 퍼거슨 감독과 모리뉴 감독이 경기장에서 으르렁대도 경기 후 와인 한 잔 하듯, 홍쌤과 함께 발전하고 싶다. 단, 우승 트로피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고 했다.

 

김 감독은 전북에만 12년간 머물렀다. K리그에서 선수로 2회(2009·11), 코치로 6회(2014·15·17·18·19·20) 우승했다. 지난해 모라이스 감독이 이룬 ‘더블(K리그·FA컵 동반 우승)’ 또한 ‘코치 김상식’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전북이 새 사령탑으로 김 감독을 낙점한 이유다. 김 감독은 “전주에선 내비게이션이 필요없다. 십년 단골 김밥집에 가면 이모님들이 아들처럼 대한다. 전주 토박이인 줄 아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기성용이 2021시즌 FC 서울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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