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에서도 날아다니는거보면 전술 변화로 총판홍보게시판 인한 반짝도 아닐듯. 무조건 잡아야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은 첼시와의 총판홍보게시판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그의 개인 커리어에서 가장 멋진 기간을 보내고 있다.

첼시가 설령 슈퍼스타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나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인테르의 윙백 아쉬라프 하키미를 위해 움직이는 것을 고려한다고 해도, 크리스텐센은 첼시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그와 재계약을 맺는 것을 우선 순위로 삼아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텐센은 마침내 보르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2년간 임대 생활을 보낸 이후 복귀해서 안토니오 콘테 아래에서 바로 임팩트를 보여주었던, 모든 사람들이 기대했던 선수로 성장했다.

프랭크 램파드가 지휘봉을 잡았던 2019년에, 그가 존 테리의 후계자에서 잊혀진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도미닉 칼버트-르윈은 잉글랜드의 공격에는 아직 더 많은 잠재력이 남아있으며, 유로 2020에서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해리 케인의 능력이 빛을 발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삼사자 군단은 D조의 정상을 찍고 통과하며 웸블리에서 독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나는 해리 케인이 선수들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는 '캡틴'이다. 따라서, 그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바라보는 선수이며 가장 먼저 비판하는 선수일 것이다."

"하지만 내 관점에서 그는 몇 시즌 간 일관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게 바로 내가 케인이 큰 무대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데 의심하지 않는 이유다."

"나는 창의성이라는 측면에서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램파드가 지휘했던 기간은 많은 어린 선수들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가 팀을 이끄는 동안에는 크리스텐센의 계약 기간을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이적은 불가피하게 보였다. 유일한 문제는 크리스텐센이 더이상 바르셀로나 같은 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이었고, 대신에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는 AC 밀란의 관심을 끌었다.

심지어, 지난 여름 AC 밀란은 결국 피카요 토모리를 임대 영입했다.

하지만, 램파드가 떠나고 그의 후임으로 토마스 투헬이 부임하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 

투헬은 PSG에서 티아구 실바의 대체자로 크리스텐센 영입을 고려했었다. 그렇다면, 크리스텐센이 투헬 아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계약 기간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크리스텐센은 재계약에 가까워지고 있다. 모든 관계자들이 재계약 체결을 원하고 있지만, 회담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후반기의 퍼포먼스는 그의 가치를 구단에 납득시키기에 충분했다.

크리스텐센은 투헬의 3-4-1-2 시스템에서 그의 다재다능함을 반복해서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그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티아구 실바의 부상 이탈 이후 곧바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다.

크리스텐센은 첼시가 클럽 역사상 두번째 빅이어를 들어올리게 해준 1-0 승리에서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