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윙크스보단 훨씬 나음. 심바주소 근데 뭔가 문도박사같은 이미지네..

리즈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마지막 심바주소 경기가 결정되었다. 8월 8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비야레알을 상대로 원정길에 올라선다.

경기는 오전 3시(한국시간)에 킥오프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일부 서포터들이 참석하지 못해 실망할 것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지금 바로 LIVE를 통해 경기를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김학범호 '캡틴' 이상민(23)이 소속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를 잠시 떠나 서울 이랜드(2부리그)에서 뛴다.

서울 이랜드는 29일 이상민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서울 이랜드는 "1m88㎝, 77㎏의 신체 조건을 갖춘 이상민은 제공권이 뛰어나며, 연령별 대표팀 경험에서 나오는 빌드업 능력과 소통 능력 또한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현대고-숭실대를 거쳐 2018년 울산에 입단한 중앙 수비수 이상민은 K리그1에 데뷔하지 못하고 지난해 일본 J2리그(2부리그)의 V-바렌 나가사키에 임대됐다. 프로와 달리 연령별 대표팀에선 꾸준한 활약을 했다. 특히 27일 끝난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선 주장으로 활약하며 사상 첫 우승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에 앞장섰다. 

이상민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많은 경험을 쌓았지만, 리그 경험은 부족하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정정용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하고,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다음 달 초부터 제주에서 진행되는 서울 이랜드의 3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키움은 28일 오주원과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옵션 최대 1억원 등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베테랑 좌완 불펜 투수인 오주원은 키움과 긴 협상 끝에 31일 스프링캠프(대만 가오슝) 출국 직전에 합의를 이뤘다.

청원고를 졸업한 오주원은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전체 5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그해 신인왕에 올랐다. 2009년 상무에서 전역한 후 히어로즈로 복귀해 16시즌 통산 37승 24세이브 82홀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마무리 투수로 3승 3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32로 활약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오주원은 베테랑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라며 "2020시즌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맏형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제 남은 FA는 2명뿐이다. FA 자격을 신청했던 19명 중 17명이 둥지를 찾았고, 현재 손승락(38), 고효준(37)이 원소속팀인 롯데 자이언츠와 협상 중이다. 

치열한 올림픽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에선 켑카, 존슨에게 시선이 쏠린다. 둘 다 현 랭킹으론 올림픽 출전 사정권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둘은 올림픽 출전에 대해 미온적이었다.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출전을 앞두고 29일 미디어데이에 나선 둘은 올림픽 출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듯 했다. 켑카는 "100m 육상, 체조 같은 종목의 대다수 선수들에겐 올림픽이 4년마다 기다려 치르는 매우 영광스러운 대회다. 그러나 골프에선 매년 4개 메이저 대회가 열린다. 여기에 올림픽이 추가되는데, 그와 함께 라이더컵, 프레지던츠컵, 더해서 페덱스컵도 있다. 그렇게 되면 더 많은 시간을 이동하고, 가야 할 곳도 많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느끼고, 몸이 어떻게 느끼는지에 달려 있다. 내겐 4개 메이저 대회가 확실히 더 중요하다. 페덱스컵도 내 목표"라면서 올림픽에 대한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존슨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올림픽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건 자랑스러운 일일 수 있겠다. 그러나 스케쥴이 맞을 지 모르겠다. 이에 대해 난 확신할 수 없다"면서 "올림픽에 나가려면 많은 스케쥴들이 있다. 무엇이 내게 최선인 지, 내 팀과 여전히 함께 일하고(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4년 전 지카바이러스 등을 이유로 불참했던 존슨은 이번에도 올림픽에 큰 뜻을 두지 않는 듯 했다.

올리버 스킵은 지난 두번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주 3 - 0 으로 이긴 콜체스터전에서 누누 감독 하에서 미드필더로써 처음 뛰었고,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