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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 STAR OF THE MATCH 사설토토 걸릴확률 큐어벳

잉글랜드 스쿼드 보고 우승할 거 같았는데 감독 보니 글러먹었네~ 독일 뢰브,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우승 못할거 같음. 프랑스,이탈리아,포르투갈 중에서 우승할듯

한국 시간 6월 13일 밤 10시 펼쳐진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유로

2020 D조 경기에서 홈팀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를 1:0으로 제압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일요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덴마크 대표팀의 팀닥터 모르텐 보센은 심정지(cardiac arrest)를 겪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세상을 떠났었다(he was gone)"가 소생했다고 말했다. 

 토요일, 29세의 에릭센은 덴마크의 유로 2020 첫경기인 핀란드전 도중에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고, 코펜하겐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세상을 떠났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그는 심정지였습니다." 보센이 한 말이다. 

 "(에릭센을 잃는데) 얼마나 근접했었냐구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세동기를 한번 쓰자 그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꽤 빨랐죠. 저는 심장전문의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병원의 전문가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토요일에 열린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는 이 사건의 발생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같은 날에 다시 재개되었다. 핀란드의 1-0 승리로 끝난 이 경기의 스타(Star of the Match)로는 에릭센이 선정되었다. 

 카스페르 히울만 덴마크 대표팀 감독은 사건 발생 직후에 선수들에게 이 경기의 재개를 물어본 것은 잘못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히울만의 말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이런 상황에서 그 두 가지 선택지[당일 경기 재개 or 다음날 정오에 재개] 중에 결정을 내리라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선수들은 충격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들의 친한 친구를 잃은게 아닌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두 가지 선택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뛰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일이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 후에 다음 날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를 지켜봤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선수들에게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정말로, 정말로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것 인걸 알지만, 선수들에게 이런 상황이 주어진 것은 잘못되었던 것이라 느낍니다."

 짧은 패스를 한 직후 에릭센은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으며, 10여분간 의료진에게 긴급처치를 받았다. 그 직후, UEFA는 경기가 중단되었다고 발표했다.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 미드필더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동료들은 그 옆에 같이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