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 스타드 랭스가 우승했으면 유럽 사설메이저사이트 축구판이 조금 달라졌을까?

"감독님이 처음왔을때 우리들을 만나, 선수들을 하나씩 이름을 훑어보며 그가 몇번 유니폼을 입을지에 대한 미팅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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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저는 8번을 입거나 뭔가 다른 것을 입게 될것이라 생각했는데 저에게 4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제가 그곳에서 뛸거라고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놀랐었어요."

"그 미팅이후, 감독님은 저에게 수비적인 미드필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수비적으로, 그리고 공중볼에 좀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하셨어요."

"저는 곧바로 그렇게 하기로 시작하였습니다."

"그전까지 저는 저를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생각해 왔었어요."

"아마 그때 저에게 물어봤다면 아마 이렇게 말했을거에요. 저는 수비수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본적 없어요."

"지난 몇시즌간 저는 골을 좀 넣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수비형미드필더로 뛰라는 말을 듣고 이렇게 생각했어요. '대체 여기서 무슨일이 일어나는거야?'"

 필립스는 리즈의 승격시즌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당 태클을 기록하였고, 가로채기, 패스, 터치, 패스정확도또한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인한 락다운이 있기전인 2020년 2월, 3월에 가레즈 사우스게이트가 그를 챔피언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국가대표로 뽑으려 했음이 그의 챔피언쉽에서의 활약상을 증명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필립스의 활약상 (출처: 리즈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