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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가 토트넘의 타겟인 담스고르에게 먹튀보증금 비드할 준비를 하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차출된 이후 이날 복귀전을 치렀고 돌아오자마자 골맛을 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0-1로 밀리던 후반 35분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리그 9골이자 올 시즌 13번째 골이다. 이후 토트넘은 페르난도 요렌테의 헤딩골을 더해 2-1 역전승을 거뒀다. 

위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리그 3위(승점 54)를 지켰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를 승점 2 차이로 추격했다.

이에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8.2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다.

스카이 스포츠를 인용한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의 AS 로마는 삼프도리아의 뜨는 별이자 토트넘의 타겟인 담스고르에게 오퍼를 넣을것이라 한다.

이번주 초에 익스프레스를 인용한 칼치오메르카토가 주장하기를 토트넘은 이미 17M 파운드의 금액을 담스고르에게 비드했다고 하지만 그를 영입하기엔 부족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파라티치와 레비에게 익숙한 얼굴인 조세 무리뉴와 경쟁하게 생겼다.

조세 무리뉴는 토트넘에서 지난 4월 카라바오컵 결승 바로 며칠전 경질 당했었다. 그리고 감독 경력이 없는 라이언 메이슨이 대행감독으로 올랐고, 이후 맨시티에게 결승전에서 패배했다.

레비의 계획을 망치려는 무리뉴?

컵 결승 바로 며칠전에 무리뉴를 경질하는듯한 행동은 클럽과 무리뉴중 누가 더 위에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 였다. 또한 말할것도 없이 이 컵은 2008년 이후 들게될 첫 메이저 트로피이기도 했다.

그 이후 토트넘은 오랜 시간동안 감독을 찾아나선 끝에 누누를 선임했고 무리뉴는 전 레알 마드리드, 맨유, 인테르 감독으로서 이번에는 로마의 지휘봉을 잡게되었다.

만약 로마가 담스고르에 대한 관심을 공식화하고 토트넘의 담스고르에 대한 관심이 진심이라면 무리뉴는 토트넘의 계획을 망가뜨릴수도 있다.

손흥민은 3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소속팀 토트넘이 0-1로 뒤진 후반 35분 호쾌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2일 카디프시티전 이후 29일만에 나온 올 시즌 정규리그 9호골이자 지난 5일 트랜미어 로버스전(FA컵 3라운드) 이후 시즌 13번째 골.

손흥민의 득점으로 기세가 살아난 토트넘은 7분 뒤 페르난도 요렌테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극적인 2-1 승리를 연출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보탠 토트넘은 시즌 승점을 54점으로 끌어올려 2위 맨체스터 시티(56점)와 간격을 두 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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