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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란 라이스>>>포그바는 절대 모토 먹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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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팔면 모토 먹튀 오히려 라이스보단 볼 전개능력 좋은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지.. 라이스는 포그바 재계약했을때 필요한거같은데?

9월에 한국이 A대표팀과 올림픽팀(23세 이하) 모토 먹튀 간 이벤트 매치를 두 차례 치르는 게 일본축구협회에 긍정적인 자극제 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4일과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의 맞대결을 개최한다. 두 팀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마땅한 스파링 파트너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는 86개. 평균자책점은 4.05에서 3.46으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5-1로 앞선 7회 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불펜 라파엘 돌리스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토론토가 7-2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2승(1패)째를 기록했다. 

 

옥에 티는 4-0으로 앞서고 있던 4회 말이었다. 선두타자 앤서니 산타데르에게 2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를 땅볼로 아웃시켰지만, 페드로 세베리노에게는 좌전 적시타를 내줘 1실점했다. 그러나 위기 관리 능력이 뛰어난 류현진은 팻 발라이카를 병살타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볼넷 안 주기로 유명한 투수다. "볼넷 주느니 홈런 맞겠다"고 할 정도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앞선 4경기에서 볼넷 9개를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2.25개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0.82개였던 것에 비하면 수치가 높아졌다. 류현진은 볼티모어전을 앞두고는 "볼넷을 안 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볼넷 0개'로 스스로와 약속을 지켰다. 

 

토론토는 팀 내 타율 1위를 달리던 '류현진 도우미' 보 비셋이 17일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타선이 걱정됐다. 그러나 에이스의 호투에 토론토 타선도 폭발했다. 3회 초 선두타자 루어데스 구리엘과 조 패닉이 상대 선발 알렉스 콥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갔다. 

 

대니 잰슨이 땅볼로 아웃됐지만, 캐번 비지오가 적시타를 날려 선제점을 뽑았다. 이어진 득점 기회에서 랜달 그리칙이 스리런포를 날려 순식간에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그리칙은 7회 초에도 1타점 적시타를 쳐 5-1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9회 초에는 비지오가 투런포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칙은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비지오도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잘했다. 

 

등판 직후에는 뜻밖의 제구 난조로 예상보다 고전하기도 했다. 최재호 강릉고 감독은 "자신이 꼭 막아야 한다는 부담 때문인지, 오히려 평소보다 공이 좋지 않더라. (5회 말 연속 볼넷 허용 후) 마운드에 올라가 '줄 점수는 줘도 되니 부담 없이 편하게 던지라'고 다독였다"고 귀띔했다. 

 

잠시 흔들렸다고 당황할 김진욱이 아니다. 그는 "프로야구를 봐도 정말 잘 던지던 투수가 볼넷도 주고, 밀어내기 점수도 줄 때가 있지 않나. 나도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니 제구가 안 되는 날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냥 열심히 던지려는 생각만 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에이스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자 팀은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제 김진욱은 학교를 떠난다. 한 달 뒤면 그가 내년부터 뛰게 될 프로야구 소속팀이 결정된다. 그는 "2학년 때 임성헌 투수코치님이 부임하신 뒤, 구속을 늘리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항상 옆에서 잘 돌봐주셔서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고교 생활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다. 마지막을 우승으로 마무리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강릉고는 프로 스카우트가 한목소리로 인정한 올해 최강팀이다. 그런데도 늘 준우승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청룡기와 봉황대기에서 모두 준우승했다. 올해 6월 황금사자기 결승까지 올랐지만, 9회 통한의 역전을 허용해 우승 깃발을 다 잡았다가 놓쳤다.

 

대통령배는 강릉고가 김진욱의 졸업 전 우승을 노려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3학년 김진욱과 이동훈, 2학년 최지민과 엄지민이 버티는 탄탄한 마운드에 1번부터 9번까지 쉬어갈 곳 없는 타선이 고르게 빛을 발했다. 

 

강릉고는 결승전에서도 흐름을 주도했다. 폭우로 경기가 1시간 30분가량 중단되고, 끊임없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악천후 속에서도 투타 모두 강력했다. 1-1로 맞선 6회 초 1사 후 정준재와 김세민의 연속 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든 뒤 4번 타자 최정문이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앞서가는 점수를 뽑았다. 

 

7회 초 한꺼번에 4점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1사 3루서 이동준의 스퀴즈 번트로 3루 주자 김예준이 홈을 밟았고, 주자 두 명이 더 쌓인 1사 1·2루서 김세민이 3점 홈런을 터트려 점수 차를 6-1로 더 벌렸다. 8회 초엔 이동준이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저마다의 이유로 온기를 찾아 힘겹게 뻗어오는 그 손을 부디 외면하지 말고 잡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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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먹튀폴리스님의 댓글

  • 먹튀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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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을) 무척 좋아한다. [ https://mtpolice6.xyz ] 특히 이 작품은 애초부터 ‘휴먼 힐링 드라마’라고 내세웠는데 악인 외에 다른 누군가가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면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대한 ‘배신’이라는 생각도 했다. 기획할 때부터 비극적 삶을 살아온 상처 많은 덜 자란 ‘어른애’들이 서로의 온기를 의지해 성장해나가는 행복한 엔딩을 그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