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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링클럽이라는 이미지에서 빅클럽으로 레이즈벳 도메인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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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진 지리네 누굴 레이즈벳 도메인 내보내도 괜찮을 것같은 느낌

가장 중요한 한국시리즈(KS)에서도 펄펄 레이즈벳 도메인 날았다. 친정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맹활약해 KS MVP로 선정됐다. 두산 시절인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복수의 팀에서 KS MVP를 경험한 선수는 오직 양의지뿐이다. 조아제약 시상식에서도 팀을 옮긴 지 2년 만에 다시 대상을 탔다. 그는 시상식 후 "2년 전엔 한국시리즈 준우승 뒤 상을 받았다. 올해는 통합 우승을 하고 받아서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장 완장까지 찼던 시즌이다. 야구만 하기도 바쁜데, 라커룸 리더 역할까지 해야 했다. 그러나 양의지는 "주장을 맡아 책임감이 생겼다. 좀 더 솔선수범하려 했고, 매 경기를 더 소중하게 여겼다. 그런 마음이 쌓여 좋은 성적으로 연결됐다"고 장점을 찾았다. 또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믿어주신 덕에 반등했다. 특히 (체력 부담이 큰) 여름에 많이 배려해 주셨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지명타자로 써주신 게 큰 도움이 됐다"고 공을 돌렸다.

 

챔스에서 얘네 만날래 꾸레 만날래 그러면 고민없이 꾸레 고를거 같다


지난 11월 24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상 시상식. 단상에 오른 여자 프로골퍼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KLPGA 회장의 이름을 거론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상 선수라면 소감과 함께 도움을 준 가족과 스폰서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게 상식이다. 그러나 이날 단상에 선 선수들은 약속이나 한 듯 가족이나 스폰서뿐만 아니라 협회와 김상열 회장에 대한 감사 인사를 빼먹지 않았다. 일부 선수들은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김상열 회장이 앞으로도 협회를 쭉 이끌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프로야구 KBO리그, 프로축구 K리그 등 다른 스포츠 종목 시상식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광경이었다. 선수들이 이렇게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장면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비롯해 주요 포털을 통해 생중계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신인 지명권을 포함한 트레이드를 했다. 롯데와 KT는 4일 "내야수 신본기(31)와 투수 박시영(31)이 KT로 가고, 롯데가 투수 최건(21)과 2022년 신인 2차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젊은 유망주가 많은 KT는 1군 즉시 전력감을 영입해 선수층을 두껍게 하고, 서서히 리빌딩 작업에 나서는 롯데는 미래 자원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KT로 이적하는 박시영은 2008년 롯데에서 데뷔해 통산 191경기에 출전했다. 성적은 6승 8패 11홀드, 평균자책점 6.18. 중간 계투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시속 140㎞ 후반대 빠른 공을 던지고 포크볼이 주무기다. 신본기는 2012년 롯데에 입단한 뒤 통산 706경기에서 타율 0.251, 홈런 25개, 207타점, 234득점을 기록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내야수다. 수비가 안정적이고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

 

이숭용 KT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1군 중간 계투를 보강하고, 내야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시영은 1군 즉시 전력감으로 필승조를 맡을 수 있고, 신본기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 폭이 큰 선수"라고 설명했다.  

 

롯데로 옮기는 최건은 2018년 KT에 입단한 뒤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 21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키 1m83㎝, 몸무게 92㎏의 체격을 갖춘 우완 강속구 투수다. 올해 초 입대해 군 복무를 하고 있다.  

 

롯데는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맞춘 트레이드다. 박시영과 신본기의 공백으로 생기는 당장의 전력 손실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핵심 자원들을 영입하기 위해 결정했다. 향후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시상식 이후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제보자는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은 수상 소감을 밝힌 것은 일부 선배 프로들이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본지 취재 결과, 그 선배 프로는 바로 한국프로골프투어(KLPGT) 강춘자 대표이사와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이었다. 이들이 일부 후배 선수들에게 협회와 김상열 회장에 대한 감사 인사를 빼먹지 말라고 종용했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그러나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 대부분은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일부 선수는 “잘 모르겠다. 다 말해서 좋을 것이 없을 것 같다”고 비켜갔다. KLPGA의 한 관계자는 “수상 소감마다 김상열 회장의 이름이 나와 현장에서도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는데 설마 그런 상황인 줄은 몰랐다”며 “협회 임원이자 선배의 부탁이었기 때문에 나이 어린 선수들이 거절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불이익을 염려해 당시 상황을 밝히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대해 강춘자 KLPGT 대표이사는 선수들에게 종용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강 대표이사는 올해 초까지 KLPGA 수석부회장을 지내다 지난 5월부터 KLPGA의 자회사인 KLPGT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1992년 전무이사로 협회 일을 시작한 뒤 수차례 정관을 바꿔가며 3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강 대표이사는 “선수들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거지, 선수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나?”라고 밝혔다.

 

여자 프로골프 관계자 사이에선 이런 해프닝이 임기 만료를 앞둔 김상열 회장을 연임시키기 위한 여론몰이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2017년 KLPGA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상열 회장은 내년 3월 퇴임을 앞두고 있다. KLPGA 회장 임기는 4년이다. 연임도 가능하지만 호반건설 회장인 김상열 회장은 이미 수차례 퇴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춘자 대표이사와 김순미 수석부회장이 김 회장의 연임을 거론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KLPGA는 지난 7월 초 이사회를 통해 김순미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회장 추대 TF를 발족시켰다. 당시 업계에서는 김상열 회장이 직접 나서서 차기 회장을 영입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러나 5개월 동안 회장 추대 TF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허허. 이래 봬도 서울에 15년 살았다고. 그런 박 매니저는 수원 사람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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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폴리스님의 댓글

  • 먹튀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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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건설업체에 다니다가 [ https://mtpolice10.xyz ] 건설사를 창업했다. 2008년 아이에스동서를 출범시켰다.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난 10년간 350억원 이상을 소외계층에 기부했다.